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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전화기에 대한 떡밥이 난무한 때에 나는 어떻게 살고 있나 한번 생각해보면
컴퓨터: 연구실에 3년 묵은 Dell Optiplex GX520 + 맥북(맥북에 흔한 배터리 고장으로 현재 22인치 모니터 붙여서 데스크탑으로 변신) 집에는 삼성 노트북 하나. 연구실과 집을 왔다갔다하는 MSI Wind U100 (프리젠테이션 및 노트용) 전화기: 1년 2개월쯤 된 EVER 원더걸스 화이트팬더. DMB는 처음 몇번 보다가 가끔 야구 봐야 할때만... MP3: 삼성 YP P2. 동영상 플레이+Podcast 보는 용도로만 이용. 사실 대중교통을 잘 안타서... MP3 CD를 600메가 굽고 (1주일치 Podcast도 모아서) 운전하면서 듣는다. 자원 낭비겠지만 계산해보니 1년에 공씨디 25장이면 충분하네... 위의 결과로 아이폰에 전혀 관심이 없다;; 소프트웨어도 윈도우, 아래아한글은 사이트라이센스로. 나머지는 웬만하면 안깐다. 이젠 새 소프트웨어 깔고 배우고 관리하는 것도 귀찮다... Lifehacker에서 유용한 61개의 공개소프트웨어를 올렸는데 쓰고 있는 거만 요약하면 1. Firefox (맥에서 딴거 쓸 거나 있나...) 2. VLC (한글 자막 바꾸는 거 아는데 귀찮아서 안바꾸고 한글 자막 없는 거 볼때만 쓰는... 3. CCleaner (가끔 쓰는데...) 4. Dropbox (네대의 컴퓨터를 왔다갔다하는데 더 좋은 방법이 없다) 5. 7-Zip (빵집이 가끔 못푸는거) 6. OpenOffice.org (M$ 오피스를 안쓰고 산다. 사실은 Google Docs를 주로 쓴다. 역시 돌아다니면서 고치기 좋으니까) 7. Google Chrome (인터넷 뱅킹과 인트라넷, 일간스포츠만 빼면 이걸 쓴다) 8. µTorrent (Azureus가 너무 리소스를 많이 먹어서...) 9. Notepad++ (VIM을 쓰다가 요걸로 바꿔보려고 하고 있음) 10. Gmail (모든 메일을 다 gmail로 돌려서 보고 있음. 가끔 학교 메일 POP3가 불안하다) 11. GIMP (깔아놨는데 잘 안쓴다) 12. Paint.NET (역시 깔아놨는데 잘 안쓴다) 13. ImgBurn (CD 굽는데 제일 나은 거 같다) 14. Picasa (피카사 웹만 쓴다) 15. Skype (이거 없으면 외국에 전화는 뭘로 거나) 16. iTunes (이제 애플 제품은 없지만 그래도 만들어놓은 건 관리해야지. Podcast도 구글 리더로 옮기긴 했지만 아직은 이게 제일 편하다) 17. foobar2000 (MP3 이외의 파일은 이거 없으면 듣기 불편) 18. Foxit Reader (예전엔 확실히 빨랐는데 버전업이 되고 Adobe reader가 좋아지면서 아주 좋지는 않은 듯...) 19. Google Reader (RSS는 이걸로 본다) 20. Transmission (맥북에서 가끔 쓰는데 uTorrent에 밀려서...) 21. Eclipse IDE (가끔은 코딩하니까 필요) 22. Adium (맥북에서 메신저) 23. Sumatra PDF (주력 PDF 리더로 할까 생각중) 24. HandBrake (동영상 인코딩은 사실 곰인코더나 다음 팟인코더가 더 편하긴 한데) 25. Google Calendar (일정 관리) 26. Boxee (케이블 없이 살려고 써보려고 하는데 Hulu 안되어서 좀 어려움)
무지 나중에 쓰는데... 어쨌든 올해 버밍검/버밍햄/버밍엄에 가봤다. 셋 중에 어느게 본토발음인지는 갔을때는 알았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 브리스틀에서 버스를 타고 밤에 버밍엄에 도착. 숙소는 아래같이 생긴(....) 건물이고 버스 정거장 코 앞에 있다는데 어두운 밤에 모르는 도시에 도착하면 한참 헤매게 된다. 어쨌든 다음날 아침에 찍은 사진은 저렇다.
도착해봤더니 사람들은 심슨즈를 보고 있고; 일본의 캡슐 호텔과 비스무레한 침실은 좀 불편. ![]() 버스정거장에 와봐서야 알았는데, 사실 나는 2005년에 버밍엄에 "지나"가봤다. 에딘버러로 가는 버스에서 잠시 섰었는데 그건 간 걸로 치면 안되겠지. ![]() 버밍엄은 뭔가 암울함이 감도는 도시였는데, 위키트래블에 의하면 "일단 한번 가보면 블랙 사바스의 음악이 왜 그런지 이해가 아주 잘 될 것".... 오지 오스본의 고향이라는 Aston은 더 암울할 거 같아서, 그리고 불안한데라고 해서 안가봤음. ![]() ![]() ![]() ![]() ![]() ![]() ![]() ![]() ![]() ![]() ![]() before & after. ![]() 내가 예약한 호텔은 둘 중 어디였을까? ![]()
Classicstoday.com을 자주 봤다면, 우리가 엘로퀀스 레이블 전체에 대해서 리뷰를 써나가고 있는 것을 알 것이다. 엘로퀀스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데카, DG, 필립스 녹음들을 재발매하고 있는 레이블이다. 여러 재밋는 판들이 많지만, 주빈 메타가 LA 필과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드보르작 교향곡, 리스트, 라벨, 스크리아빈, 슈베르트, 차이코프스키, 스트라빈스키, 아이브스, 블로흐, 닐센의 관현악 작품들이 많이 CD로 처음 나왔다.
이들 중 대부분은 처음 나왔을때 격찬을 받았다. 나는 메타의 "봄의 제전"이라든가 "알프스 교향곡"이 개척적인 스테레오 녹음으로 얼마나 격찬을 받았는지 아주 잘 기억하고 있다. LA필에 추가로 이스라엘 필하모닉과 빈필과 함께한 말러와 브루크너도 아주 훌륭했고, 슈미트의 4번 교향곡이라든가 쇤베르크, 바레즈, 크라프트 등의 진짜 새로운 레퍼토리도 덤으로 추가할 수 있다. 이런 훌륭한 녹음 덕에 메타는 전세계에서 환자들의 추종을 받았다. 메타가 1급 지휘자로 대중이 인식하게 된데 이게 전부는 아니지만, 녹음이 큰 비중을 차지한 건 부인할 수 없고, 요점을 말하자면 이런 녹음 덕에 거장으로 빠르게 인식되어서 비교적 젊은 나이에 뉴욕 필에 임명되는 정점에 이르게 되었다. 이때 녹음들이, 다른 효과를 냈다. 녹음만 놓고 보자면, 메타가 뉴욕에 있던 시절은 재앙이었다. 메타의 잘못만은 아니다. 70년대 후반, 80년대 초반은 고전 음악 산업이 (소위 메이저 레이블만 놓고 봐도) 오늘날과 아주 똑같은 문제에 직면했다: 똑같은 오래 된 같은 곡에 녹음이 지나치게 많고, 비용을 절감해야 하고, 띨띨한 크로스오버 따위나 만들어서 대중들에게 새끈하게 다가가려는 짓이나 한 마케팅의 무능. 이리하여 뉴욕 필과 메타는 브람스 전집을 녹음하다가 컬럼비아에게 짤리고, 당연히 메타가 욕을 바가지로 먹었다. 뭐 어쨌든 이게 훌륭한 브람스였다고 할 순 없다. 그러나 진실은 훨씬 복잡하다. 뉴욕 필 공연을 자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말하겠지만, 메타와 단원들간의 관계가 안좋았다고 궁시렁대도 이들은 좋은 음악을 이끌어냈다. 녹음으로 가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전부다 엿같은 연주였던 건 아니다. 그 반대로 어떤 것들은 아주 좋았다. 문제는, 메타는 녹음했던 레퍼토리를 또 녹음했고 두번째 녹음이 첫번째보다 나았던게 거의 없었다. 이게 다 메타 잘못은 아니다. 컬럼비아의 녹음은 데카에 비해서 훨 떨어졌다. 하지만 스트라빈스키 발레, 스트라우스 교향시, 말러 교향곡, 등등등이 더 나아지지도 않았고, 해석이 달라지지도 않았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대개 처음 녹음과 비슷했다. 인종적인 문제도 있다. 메타의 장기는 후기 낭만, 20세기 초반 관현악곡들이다. 많은 지휘자들은, 자기의 장기를 다 써먹으면, 새로운 레코드 계약에서 자기 고향의 음악을 써먹는다. 예를 들면 장 마르티농이 RCA를 떠나서 EMI와 계약했을 때, 드뷔시와 라벨의 곡을 녹음했다. 영쿡 지휘자들은 엘가를 우려먹는다. 핀란드 지휘자는 시벨리우스를, 미쿡 지휘자는 코플랜드와 거쉰을 우려먹는다. 고전 음악은 애국계몽적으로, 인종적으로 나뉘어 있는데, 크게는 유럽 문화의 쇼비니즘의 덕이며, 이런 인종적인 유사성이, 뭐 그런게 있든 말든, 녹음할 레퍼토리를 고르는데 상업적이든 예술적이든 작용한다. 메타의 경우, 처음 데카와 녹음에서 장기를 다 써먹고 다른 지휘자와 경쟁해야 할 때, 우려먹을 게 남아있지 않았다. 그러나 지목해야 할 사실은 메타의 실연에서 지휘자로서의 정점과 녹음에서의 정점은 일치하지 않는다. 만약 메타가 LA 말고 뉴욕 필과 맨 처음 녹음을 했다면 사람들이 메타를 얼마나 다르게 생각했을지 생각해보라! 뭐 물론 LA에서 잘했으니까 뉴욕에 갔지. 하지만 이건 양날의 검이다. 요 근래 텔덱에서 이스라엘 필하고 몇개 녹음한 거 말고, 메타가 뉴욕을 떠난 다음에 녹음을 뭘 했지? 소니와 처음에 베를린에서 스트라우스를, 이스라엘에서 브람스, 브루크너, 말러를 녹음했다. 별로 화끈하게 뜨지도 못하고 얘들은 거의 폐반되었다. 아직도 메타는 1급 지휘자이지만, 누가 신경이나 쓰는가? 레코드 회사가 관심이나 있던가? 메타와 뉴욕 필이 지난 번 유럽 순회를 했을 때 연주한 말러 9번에 대한 절찬이 담긴 리뷰를 나는 기억하고 있다. 메타는 아직 말러 9번을 녹음하지 않았다. 메타 레퍼토리의 주춧돌이지만 아마도 녹음할 기회는 절대 오지 않을 것이다. 최근의 연주를 보면 메타의 해석이 크게 바뀌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화석이 된 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메타의 장기에서 메타는 여전히 매우 설득력이 있다. 당연히 나는 메타가 똑같은 걸 계속 녹음해야 한다든가, 모든 지휘자가 녹음 계약을 맺어야 한다는 소리를 하는게 아니며, 별볼일 없는 말러 9번 녹음이 더 있어야 한다는 소리도 아니다. 훌륭한 것이라면, 언제나 환영이다. 메타가 아직 잘 할 수 있는게 남았는가? 난 그렇다고 생각한다. 메타는 운좋게 정점이었을 때 녹음을 남길 수 있었다. 재발매된 데카 녹음들은 쥑인다. 그러나, 메타가 한물 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내 생각에 틀렸다. 젊었을 때 좋은 녹음을 남기고, 나중에 (비교적) 망하고, 그 이후의 경력들이 조합되어 이런 이미지를 만들었다. 내 생각에는 클라우디오 아바도나 베르나르트 하이팅크보다 메타에게 우려낼 단물이 더 많다. 이 둘은 경력이 시작될때부터 녹음을 했고, 메타와 거의 비슷한 상황에 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처음에 좋은 녹음을 해서 경력을 쌓아나가면, 결국에는 이게 따라다니게 된다. 하이팅크의 경우, 두번째 (그리고 세번째, 옮긴이 주: 네번째도 있을 걸 아마;;) 말러, 스트라빈스키, 브루크너, 브람스 녹음은 전반적으로 첫번째 것만 못했다. 하이팅크는 런던 필, 로열 콘서트헤보우와 같은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녹음했고, 나빠지는 것 말고는 남은게 없다. 어떤 지휘자는 일찍 피고 일찍 시든다. 딴 넘들은 나이먹으면서 차음 나아진다. (최소한 더 재밋어진다) 메타는 둘 중 어디에도 들어가지 않고 제 3의 좀 특이한 부류에 들어간다: 일관성이 있다. 거의 변하지 않는다. 녹음을 다시 하려고 보면 이건 큰 문제다. 똑같은 걸 계속 녹음하는 건 메타와 레코드 회사가 바보짓을 하는 것이다. 메타의 디스코그래피를 보면 참 더 잘 나갈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닐센 4번, 엘가 에니그마 변주곡, 스크리아빈 법열의 시, 슈미트 4번 교향곡은 참 잘했지만, 안건드린 것들이 많다. 실연에서, 메타의 메시앙은 쥑인다. 오페라도 쥑인다. 베르크, 코른골트, 라흐마니노프를 했으면 어땠을까? 예술에서 계속 "발전", "진보"를 강조하다보면, 일관성을 우습게 생각하기 쉽다. 그렇지만 정말 중요한 점은 꾸준히 훌륭한지, 꾸준히 별볼일 없는지가 아니겠는가. 메타는 다는 아니더라도 자기 장기에서는 꾸준히 훌륭하고, 초기에 훌륭한 녹음을 남겼기 때문에 아직 메타가 실연에서든 녹음에서든 안해본 걸 못하게 한다면 참 모순일거다.
뮌헨공항은 정말 좋은 곳이다! 다음 사진이 입증함
![]() 정말 찍은지 한참만에 올리는...
Recently I met an interesting problem. We have a set of regular expression and a text.
The task is that whenever we met an occurrence of one regular expresson, we report the location. This is similar to Aho-Corasick automata. The difference is that each pattern is a regular expression. I thought there were some works in stringology literature (if the word 'stringology' is new to you, it can be used as a proof of my claim.) and read a few papers in computer networks since the problem arises in intrusion detection. Surprisingly, I could not find any familiar name in the references. The approaches were, at best, very crude. I think we don't need a new algorithm: just pick some works already done, say, 10 years ago, and do some experiments, and voila! For me it is not the simple matter. I am having problem in telling what I am exactly doing, even with CS people. Did I waste 10+ years in doing something nobody reads? Do you like WYSIWYG systems? What's wrong with LaTeX? Is MINIX dead? What are you most proud of? 일전에 오락실을 경영하시는 아버지 친구분 아들을 사교육(....)한적이 있었는데, http://www.nytimes.com/ref/opinion/05opclassic.html?th&emc=th
양키즈를 지키기 위해서는 더 싸게 할 수 있다. 뇌물을 주면 된다. 새 구장을 지으면 양키즈는 해마다 1천만 달러의 수입을 더 벌 수 있다. 그러니까 새 구장을 짓고 유지하는데 해마다 8천만 달러를 쓰는 대신, 그냥 양키즈에게 1천만 달러를 주면 된다. 이것보다 더 좋은 건, 한경기 이길때마다 10만 달러씩, 그리고 월드시리즈 우승하면 백만 달러 보너스를 주는 거다. (옮긴이 주: 서울시도 LG 트윈스에게 이런 걸 쓰면 좋을 거 같다.) 이 방법의 장점은 시의 예산도 아끼고, 양키즈가 최선을 다 하게 할 수 있고, 팬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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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바람 이전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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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프는 충전하기 귀..
by 저금통 at 00:17 아차차차 멘델스존의 메.. by 신바람 at 11/25 생각해보니 메타 데카 시.. by ameling at 11/10 간판 글씨만 읽을 줄 알면.. by 신바람 at 11/03 음... 사진이 흔들려서 .. by 최태석 at 11/03 메타의 젊은 시절 녹음들.. by 漁夫 at 11/02 olleh! 이 영상의 대본.. by 박현식 at 10/04 음...이런건 첨 써보는.. by clean### at 08/28 토목스런; 사람이 되고 .. by 저금통 at 08/03 that's hilarious. Th.. by juliemom at 07/25 메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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